(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엠카'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5월 마지막 주의 1위 후보로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와 에스파의 '스파이시(Spicy)'가 올랐다. 에스파는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1위 트로피는 (여자)아이들이 거머쥐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엠카'에서 1위에서 너무 좋다"며 팬, 회사 식구들 등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ATBO는 청량미 가득한 '넥스트 투 미(Next to Me)' 무대를 선보였고, YOUNITE는 마린룩을 입고 '워터폴(WATERFALL)' 무대를 꾸몄다. 여름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와 점차 고조되는 곡 전개가 벅참을 유발했다.
매번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주는 드림캐처는 정반대되는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록 장르의 '본 보야지(BONVOYAGE)'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베리베리는 '크레이지 라이크 댓(Crazy Like That)'으로 몽환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KARD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이키(ICKY)'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르세라핌은 '언포기븐(UNFORGIVEN)'에 이어 후속곡인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로 활동을 이어갔다. '금기'를 주제로 한 독특한 가사와 당당함 넘치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엠카'에서는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퀸덤퍼즐'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앞선 라인업 공개에 이어 나머지 13명의 멤버들의 '카리스마틱(Charismatic)' 무대와 '스냅(SNAP)' 무대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AOA 출신 도화(찬미)와 러블리즈 출신 케이의 등장이 시선을 모았다.
엔하이픈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엔하이픈은 애절한 '빌스(Bills)'와 고혹적이고 다크한 매력의 '바이트 미(Bite Me)'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여자)아이들은 Y2K 감성 가득한 무대 의상을 입고 '퀸카' 무대를 꾸며 (여자)아이들만의 복고 하이틴을 완성시켰다.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로 나선 몬스타엑스 주헌은 '진화'와 '프리덤(FREEDOM)'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프리덤'은 쉴새없이 변화하는 곡 분위기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했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경서, 김도아, 남동현, 더윈드(The Wind), 드림캐쳐, 르세라핌(LE SSERAFIM), 베리베리(VERIVERY), 블랙스완,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10CM, ADYA(에이디야), ATBO, ENHYPEN(엔하이픈), (여자)아이들, YOUNITE, 주헌(몬스타엑스), KARD, 퀸덤퍼즐이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