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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용감한 형제를 떠나 해체 한 후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는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소속사에서 브레이브걸스에 저지른 만행이 공개됐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워너뮤직과 4인 완전체 계약 "팀명 변경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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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를 떠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12월 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던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잠시 활동을 멈췄던 상황에서 새롭게 체결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완전체 계약은 글로벌 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 제2막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브레이브걸스 페이스북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하이힐', '유후 (우린 아직 여름)', '위 라이드'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중 2017년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서머퀸'으로 군림해왔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와 함께 2020년 발매된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는 등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치맛바람 (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떙큐'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또한, Mnet '퀸덤2'를 통해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준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었고, 완전체를 비롯해 개인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국방TV
'희망의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던 브레이브걸스가 지난2022년 2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잠시 활동을 멈췄던 상황에서 새롭게 체결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완전체 계약은 글로벌 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팝의 유통, K팝의 수출,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에는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청하와 덴마크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여자)아이들 민니와 팝스타 앤 마리(Anne-Marie) 등 컬래버를 성사시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어 4인 완전체로 워너뮤직에 새 둥지를 튼 브레이브걸스가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4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포함한 브레이브걸스 네 명은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 하게 됐다"며 "곧 다가올 여름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민영은 "활동 종료 기사 이후로 소식 기다려 준 팬 여러분과 아쉬워 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워너뮤직과 함께 하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메보좌 '민영', 브브걸 해체 후 카페 사장 됐다…"본업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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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브레이브걸스 해체 후 각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리더 민영의 근황이 공개됐는데 민영은 경희대학교 근처에 카페를 열어 사장님으로 변신했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민영의 브레이브걸스 활동 당시 사진과 캐릭터 소품들이 놓여 있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 가운데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메보좌(메인 보컬좌)'라는 애칭까지 얻은 민영의 근황이 공개되며 민영이 더 이상 노래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의 현장 포착 사진을 보면 팬들에게 둘러싸인 민영이 현금을 관리하며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주는 등 밝은 모습이며 한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민영 카페'라는 제목으로 내부를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민영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잘 되길", "여전히 예뻐"라며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가수도 해줘", "본업 기다린다"라고 민영의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민영은 또한 해체 전 과거 팬플랫폼을 통해 "더 버텨야 하는데. 나는 더 버틸 수 있는데"라며 "우리는 절대 해체가 아니야. 멤버 넷은 언제든 함께할 의사가 모두에게 있고 계약종료일뿐 우린 그대로야"라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어레스도 너무너무 고생했어, 많이 답답하고 그랬을 텐데"라며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행복할 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니까 응원 많이 해줘. 우리 피어레스 속앓이 많이 했으니 이제 시원하게 풀 일만 남았지 뭐, 안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 새 출발 후 근황…"정산 받고 직접 산 명품백"
유튜브 '전대미문'
리더 민영에 이어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근황을 전했는데요 과거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에는 '롤린 롤린 롤린~ 왓츠백에 꼬북좌가 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유정은 근황으로 "그동안 굉장히 바빴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운동에 취미를 붙였다. 평소에 관리를 해두려고 운동을 습관화 했다. 새로운 출발을 했기 때문에 많은 걸 도전하고 준비 중이다. 내가 어디에 있든 응원해줄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유정은 큰 가방을 꺼냈는데 유정은 "스케줄 가방이다. 가방 안에 또 가방이 있다. 큰 가방은 차에 두고 다닌다. 방송국에 들어갈 때는 작은 가방을 든다. 직접 산 명품백인데, 정산을 받고 샀다. 있는 듯 없는 듯 가지고 다니니까 너무 편하더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유튜브 '전대미문'
뷰티 제품을 먼저 소개했다. 유정은 "실제 사용하는 팩트다. 민영의 생일에도 선물해줬다. 맨날 쓰는 제품이다. 립밤도 있는데, 깨끗하게 쓴다고 자부한다. 입술에 찍어서 바른다. 처음엔 이렇게 쓸 때 주변 사람들이 충격받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2일 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랄라’에는 ‘Philippines with YJ’라는 새 영상이 게재됐는데 이 영상은 브레이브 걸스 해체 전 찍은 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