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야외 취침 중 일어난 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첫 번째 ‘1박 2일’ 오마주가 그려졌습니다.
KBS 2TV '홍김동전'
이날 방송에서는 '홍김동전' 멤버들이 취침 전 '1박 2일'의 시그니처인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참여했고, 조세호가 가장 적은 문제를 맞혀 야외 취침을 했습니다.
홍진경은 조세호를 위해 보온 주머니와 전기장판까지 챙겼습니다. 이어 김숙도 자신의 캠핑 장비를 건넸습니다. 조세호는멤버들의 정성에 고마워하면서도 "이렇게 좋은 집을 놔두고 왜 여기서 자야 하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KBS 2TV '홍김동전'
다음 날, 텐트에서 일어난 조세호는 "바지가 다 젖었다"며 젖은 옷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슬 때문에 바지가 흥건히 젖었다"라며 "저 순간 바지에 실수 한 줄 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조세호는 1982년생 출생으로 올해 42세이며 MBTI는 ENFP입니다. 과거 명품이 가득한 집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KBS 2TV '홍김동전'
지난 2022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호스트가 되어 자신의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해야 했습니다. 호스트의 의무는 식사 한 끼 대접, 세간 살림 공유, 부대 비용 호스트 부담, 손님의 요청에 친절 봉사 등 총 네 가지였습니다. 호스트는 조세호가 당첨됐습니다.
KBS 2TV '홍김동전'
조세호는 "집 오픈을 오랜만에 한다. 이 집에서 5년째 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가냐"는 김숙의 질문에 "아니요"라며 "17억 모자라서 못 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옷방이 나름대로 루틴이 있다. 안 건드렸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조세호의 한강뷰 집에 도착했습니다. 채광 가득한 넓은 거실에서 김숙은 "세호야 너 생각보다 잘 산다"라며 한강뷰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KBS 2TV '홍김동전'
이어 드레스룸으로 향했습니다. 홍진경과 김숙은 "진짜 백화점인 줄 알았다", "매장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때 홍진경은 브라운 컬러의 가죽재킷 하나를 꺼내 "와 이런 거 한 사오백 할텐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홍진경에게 딱 맞는 핏에 스믈스믈 걱정된 조세호는 "누나 벗으세요"라고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가방 하나를 꺼냈습니다. 홍진경은 "미쳤어. 이거 차 한 대 값이다"라면서 경악했습니다. 또 주우재는 "행사 때 입었던 건데 이걸 진짜 갖고 있는 사람이 있네"라고 놀라며 명품 D사 데님 재킷을 꺼내 홍진경에게 입혔습니다.
KBS 2TV '홍김동전'
이것저것 다 탐내는 멤버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건 줄 수 있다고 하겠다"고 말했지만 관심을 갖는 물품 족족 "아 이건 힘들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세호는 "아니 무슨 압수수색하러 온 사람들 같다"며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홍진경은 "네가 이러니까 집을 못 샀구나"라면서 웃었고, 우영은 "옷이 집보다 더 비싸겠는데요?"라며 감탄했습니다.
고가의 시계도 공개됐습니다. 조세호는 "시계 한번 차 보자"는 김숙의 말에 머뭇거렸지만 결국 멤버 모두가 조세호의 시계를 하나씩 손목에 찼습니다. 우영은 "와 나 살면서 이런 시계 처음 차 본다"라고 말했고, 주우재는 팔을 들어올린 채 "나는 이러고 계속 살 거다. 한겨울에도 팔 하나는 내놓고 살 거야"라고 말해 조세호가 더욱 불안해 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조세호가 과거 자신의 '명품 풀 세팅 패션'을 두고 "자격지심 스타일링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2021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연예계 패션 피플 조세호, 악뮤 이찬혁, 모델 이혜정,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하는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조세호는 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 여러 브랜드와 패션 트렌드에 대한 빠삭한 지식 때문에 '예능계 패션 피플'로 꼽힙니다. 실제로 조세호는 과거 5차례 '라스'에 출연할 때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그의 패션은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조세호는 과거 강렬한 색깔과 문양이 포인트인 의상을 입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단색 카디건을 깔끔하게 입고 등장했습니다. 조세호는 “최근에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내가 만든 카디건을 입었다”며 패션 브랜드 CEO로 변신한 근황을 들려줬습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라스’에 출연할 때마다 화려한 명품 브랜드 옷을 입었던 것을 두고 “예전 명품 풀 세팅 패션은 자격지심 스타일링이었다”라며 그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어 조세호는 패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할 때 주요 타깃층이 윤정수, 남창희, 유병재였다고 밝혀 시선을 모으고, 수십 년 동안 옷을 살 때마다 수선집을 찾은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결과 “첫 번째 옷이 완판됐다”고 알리며 자부심을 드러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조세호의 깔끔한 패션과 사뭇 다른 과거 흑역사 짤 일명 ‘찰순대 핏’ 사진이 공개돼 현장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조세호는 “이 짤이 화제를 모으면서 ‘단추가 불쌍하다’라는 이야기부터 의류 브랜드에서 옷을 입지 말아 달라고 돈 봉투를 줬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풍문이다”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할 예정이어서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합니다.
네티즌들은 "조세호 열심히 살았네" "찰순댘ㅋㅋㅋ" "과거 투머치하긴했다"등 다양한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