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인스타그램,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아내와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2세 계획을 밝히며 정자냉동에 대한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최성국♥24살 연하 아내와 신혼집 최초 공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지난 2023년 3월 13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즈'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의 신혼집 집들이에 나섰습니다.이날 제작진은 최성국의 집에 무작정 찾아가 벨을 눌렀고 '러브하우스'를 기대했던 이들의 눈앞에는 아무것도 없이 휑한 집안뿐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던 박수홍은 "지금 부동산이 찾아 간 거냐. 왜 이렇게 휑하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안방에조차 2인용 전기장판과 이불만 깔린 황량한 풍경에 대해 최성국은 "총각 시절 살림살이를 다 뺐다"며 "제가 살던 스타일 말고,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까지 싹 바꿔주려고 한다"고 '무소유' 신혼집이 된 사연을 설명했습니다.
최성국은 "아직 아내와 인테리어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 남자랑 여자가 생각하는 인테리어가 조금 차이가 있다"라고 제작진에게 설명했습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또 최성국의 주방은 몇 년 동안 수도가 나오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고 최성국은 "한 4~5년 동안 설거지 할 일이 없어서 그냥 방치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방의 서랍에는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가득했고, 찬장에서는 8년 전 날짜가 찍힌 즉석밥 플라스틱 용기가 나와 '사랑꾼즈'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특히 박수홍은 "8년 전이면 자연인 수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최성국의 아내는 "저거 다 치우고, 다 바꿔야죠. 진짜 바꾸고 싶은건 바닥과 몰딩이다. 근데 대공사가 될 것 같다"라며 이를 악물었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사랑꾼즈'들은 최성국의 집을 다시 찾았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변모한 최성국의 진짜 신혼집에 "우리가 봤던 그 집이 맞다고?"라며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박수홍 역시 "이 집이 그 집이 맞냐"라고 놀랐고, 최성국은 신혼집을 구경시켜줬고 박수홍은 "방송 나가면 우리 와이프에게 큰일 날 것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그러나 화장실에 남은 최성국의 애장품인 ‘포장마차 플라스틱 의자’는 이전과 같은 집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으며 찬장에 넣어둔 상패들을 발견한 박수홍은 “나르시시스트, 연예인병 말기”라며 최성국을 다급하게 놀리기 시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드디어 신혼집 안방이 공개됐는데 전기장판과 이불만 깔린 황량했던 안방은 침대 두개를 놓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최성국은 "사랑을 나눈다기 보다는 같이 자는 곳이다"라고 말해 환호를 불렀습니다. 침대 두개를 논 이유에 대해 최성국은 "각자 휴대폰 보다가 중간에서 만난다"라고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부엌 냉장고에는 연하의 아내가 쓴 편지가 공개돼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아내는 최성국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 드릴게요. 여봉 사랑합니다"라고 적혀있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최성국, 2세 계획..."10명 낳고 싶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들은 집구경이 끝난 후 집들이 선물들을 꺼내기 시작했는데 박수홍은 집들이 선물로 배냇저고리를 준비했습니다. 이에 최성국은 "살면서 이런 선물은 수홍이 네가 최초"라며 감동했고, 박수홍은 "내가 받아 보니까 너무 의미 있더라"며 뿌듯해했습니다.
최성국의 아내는 "결혼하고 뭐가 제일 좋냐"라는 질문에 "오빠랑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또 최성국의 아내는 "이사 갈 생각이 없냐"라는 질문에 "시부모님이 바로 아래층에 사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박경림은 "왕래는 얼마나 하냐"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부모님이 올라오신 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내가 배냇저고리를 사온 이유가 난 병원을 다니고 있다. 근데 두 사람은 2세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최성국은 "우리는 그냥 몇 명을 어떻게 낳았으면 좋겠다는 얘기한 적은 없는데 힘닿는 대로 10명이 되든 낳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들은 최성국 아내는 "10명 안 된다"고 말했고, 최성국은 "어제 내가 5명 얘기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러나 아내는 "5명도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어 아내는 2세 계획에 대해 "난 결혼하기 전에는 막연하게 3명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결혼하고 겪고 해보니까 많으면 2명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홍은 "친구라서 하는 말인데 최성국 아이들의 활동 저하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너도 검사 안 해봤지? 검사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말했지만 최성국은 "난 내가 안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성국의 반응에 울컥한 박수홍은 "내가 얘 손을 끌고 병원에 가서 호르몬 수치부터 정자 활동량을 카메라에 다 공개할 거다"며 "진짜 중요한 거다. 난 호르몬 수치가 6에서 3으로 떨어졌다가 이제 5로 올라갔다"고 전했습니다. 박경림도 "검진 개념으로 가서 한 번 하면 좋을 거 같다"고 권했고, 최성국은 "이제 신혼이니까 천천히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성국, 1년 후에 '정자 냉동' 고백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과 함께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는 박수홍이 지난 2023년 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2세 계획을 밝혔고 이 발언에 최성국이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정자냉동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절친한 후배 손헌수의 결혼을 언급하며 "1월에 예식장을 잡았는데 그때 잡을 수 있는 날짜가 10월 밖에 안 됐다더라. 그 전에 코로나19 때문에 못했던 사람들이 다 쏟아져 나온 것"이라며 최근 결혼식 품귀 현상을 짚었습니다.
이에 최성국은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대해 "우리 프로그램도 한 몫 한 게 아닐까"라며 생색을 내려 했고, 박경림은 "우리 프로그램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수홍이 '조선의 사랑꾼'이 결혼에 이어 출산율에도 기여하지 않겠냐며 호들갑을 떨자 박경림은 "그 전에 두 분이 솔선수범해라"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출산 장려 이야기가 나오자 최성국은 갑자기 쑥쓰러워 하기 시작해 놀림을 받았고, 박수홍은 "나 솔직히 말해도 되냐. 나 지난주에도 병원 갔었다. 나 얼렸다. 뱅크가 있어서"라며 정자 냉동 시술을 고백했습니다. 최성국은 "정자은행 이야기하는 거지? 은행에 네 정자를 보관해놓는 거냐"고 물으며 깜짝 놀랐습니다.
임라라는 "전 난자를 얼렸다. 결혼을 늦게 할 것 같아서 미리 1년 전에 해놨다"고 고백했습니다. 임라라는 "제가 어린 데도 깜짝 놀란 게 저보다 어린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고 전했고, 오나미 역시 "요즘 진짜 많이 한다. 오늘이 가장 젊으니까"라고 거들었습니다.
박수홍이 최성국에게도 정자 냉동을 권하자 최성국은 "1년 정도 내 기준으로 난임인가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경림이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고 하자 최성국은 "결혼은 얼마 안 됐지만..."이라며 야릇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박수홍은 "그렇게 따지면 나도 장난 아니다. 나 짐승이다"라며 54세 동갑내기 최성국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성국, 모두 의아한 아내 장점 "물욕이 없고 혼밥잘해?"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최성국은 방송에서 가감없이 아내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데요, 2023년 2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최성국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아내 자랑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최성국은 "자랑하는 코너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정말 소소한 자랑거리"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물욕이 없지는 않은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뭘 사달라 하거나 눈치를 주거나 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뭘 갖고 싶다 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라면서 "선물해야 할 때는 그냥 사 주고 싶은 걸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혹시 마음에 안 들어 하면 어쩌냐"라는 질문에는 "그럼 직접 물어본다. 제가 원래 깜짝 이벤트 할 성격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그러자 탁재훈이 입을 열었다. "혹시 다 잊은 거냐. 내가 다 기억하고 있는데"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최성국 연애사를 소환하려 했고 당황한 최성국은 제작진을 향해 편집을 요구하면서 "지금 신혼 4개월 차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자"라고 해 웃음을 줬습니다.
이후에도 최성국은 아내 자랑을 이어갔는는데 그는 "아내를 만나고 10개월간 싸워 본 적이 없다. 나이 차도 있으니까 웬만하면 제가 넘어가는데, 아내가 서운하거나 삐친 감정을 담아두지 않는다. 화가 났다가도 맛있는 걸 먹으면 금방 풀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하나가 또 있다. 이건 남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건데 아내가 '혼밥'을 잘한다"고 했다. 여자 게스트 선우은숙, 아유미는 "그게 왜 장점이냐"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최성국은 "일 때문에 늦게 귀가하면 아내가 알아서 끼니를 잘 해결한다"고 설명했고 탁재훈은 "신경 안 쓰게 하는구나"라면서 바로 이해했고, 최성국은 "아내가 나 때문에 밥을 못 먹고 있는 걸 알면 걱정되지 않냐"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혼밥 하는 건 좋은데 정작 최성국씨는 혼밥이 익숙하지 않을 텐데"라며 "또 기억 안 나냐, 혼자 밥 못 먹지 않냐"라고 다시 한번 최성국의 과거를 언급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끝으로 최성국은 "미래가 기대되는 아내의 장점이 있다"며 "지금 큰돈은 없지만 적금이 많고 저금도 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최성국은 2022년 11월 5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1년여 간 교제한 24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성국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를 처음 공개했으며, 최성국 아내의 직업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