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전세계 TV쇼 부문 1위 차지
대한민국을 넘어 총 38개국에서도 1위에 올라…
악역으로 글로벌 스타 된 임지연
지난 2023년 3월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8편으로 이루어진 파트2를 공개하였다. 이로써 ‘더 글로리’는 파트1과 파트2 총16부작으로 이루어진 전편을 공개하며 전세계 넷플릭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는 8편으로 이루어진 파트1부터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차곡차곡 빌드업을 쌓아올렸고, 또, 8편으로 이루어진 파트2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점과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더 글로리’는 2023년 3월 14일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에서 전세계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더 글로리’는 한국은 물론 브라질, 홍콩, 칠레, 멕시코, 일본 등 전세계 38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지는 영광을 안았다. 이 결과는 불과 파트2 공개 3일 만에 이루어낸 눈부신 성과이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 파트1은 피해자들이 폭력으로 부터 겪는 고통과 복수를 하기 위한 빌드업에 대해 담아냈다면, 파트2는 가해자들을 향한 주인공의 본격적인 복수가 펼쳐지며 이로인해 가해자들이 서서히 몰락하는 과정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 하였다.
나아가 극중 벌어지는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들 역시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열연을 펼쳤다. 특히 송혜교와 임지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보여주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빼어난 미모와 매력을 가지고 수 많은 멜로 드라마를 히트 시킨 송혜교는 이번 ‘더 글로리’를 통해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극중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피해자의 아픔과, 그로인해 가해자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하는 주인공의 심경을 잘 표현하였다. 이는 그동안 송혜교가 보여주었던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특히 송혜교가 이번 ‘더 글로리’를 통해 보여준 연기 중 ‘미소’를 띄는 연기는 단연 인상에 깊이 남는다. 파트1에서는 복수의 대상 연진을 자극하기 위해서 박수를 치면서 가짜웃음을 지을 때 뿐이었고, 파트2를 통해서 가해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복수에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드러나는 옅은 미소들이 압권이었다.
그리고, 주인공 문동은이 모든 복수를 마치고 난 마지막이 되서야 드디어 편안한 웃음을 보여주는 모습이 더욱 극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송혜교는 이번 ‘더 글로리’라는 작품을 통해서 대중들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인생작품을 하나 더 추가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배우 임지연 글로벌 악역으로 우뚝 솟아…
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악역 박연진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 파트1에서 주인공 문동은을 괴롭히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악역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은 파트2에서도 역시 계속되는 악행과 이를 숨기기위해 더큰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 그리고 주인공 문동은에게 처절한 복수를 당하는 모습까지 박연진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임지연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주목받게 되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필리핀 K-Loka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였고, 임지연은 인도네시아 IDN TIMES, 베트남 THANH NIEN 등 해외의 다양한 매체들로 부터 연기에 대해 큰 호평을 받았다.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임지연은 데뷔 13년차의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박연진 캐릭터를 통해 첫 악연 연기를 도전했다는 사실이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임지연은 이번 ‘더 글로리’를 통해 새로운 색깔을 보여준만큼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도 들려오는 상황이다.
한편, 배우 임지연은 ‘더 글로리’ 이후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과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 글로리’ 극의 긴장감을 더 해주는 캐릭터들
‘더 글로리’는 박연진 역의 배우 임지연 외에도, 극의 맛을 한층 살려주는 배역들이 다수 등장한다. 우선 주인공 문동은을 괴롭혔던 박연진의 학창시절 가해자들이다.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마약에 손을대고 끝없는 추락을 하는 이사라(김히어라)와 그녀들 옆에 붙어서 약자들을 향해 비웃음을 날리는 최혜정(차주영), 금수저로 태어나 온갖 나쁜짓을 일삼고 죄책감하나 없는 전재준(박성훈),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 금수저 전재준의 온갖 심부름으로 나쁜짓을 일삼던 손명오(김건오)가 그들이다.
이어 가해자 5인방 이외에도 주인공 문동은을 힘들게 만드는 캐릭터들이 더 있다. 바로 가해자 박연진을 감싸고 돌며 잘못된 가치관을 가르치는 박연진의 엄마 홍영애(윤다경)와 사실상 문동은을 지옥에 몰아넣은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문동은의 엄마 정미희(박지아)역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들이다.
또한,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며 자신의 딸만큼은 지키기위해 모든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강현남(염혜란), 어둡고 깊은 아픔을 지닌채 주인공 문동은의 ‘칼춤 추는 망나니’ 역할을 자처한 주여정(이도현), 아들 주여정의 행복을 위해 ‘칼춤 추는 망나니’ 역할까지 허락하는 엄마 박상임(김정영)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극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2023년 3월 14일 글로벌 TV쇼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브라질, 싱가포르, 홍콩, 멕시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총 38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이에 ‘더 글로리’는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출연 배우들의 세계적인 인지도와 반응들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