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이 이태원에 대저택을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정국과 열애설이 난 배우 이유비와 정국의 관계에 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국, '대저택' 짓는다…친형에게 40억 아파트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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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이 2년 전 사들인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을 허물고 대저택을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3년 4월 4일 비즈한국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자신이 사들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저택을 올리고 있으며 기존 단독주택은 현재 철거된 상태라고 합니다.
정국이 2022년 7월 용산구청으로부터 단독주택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2022년 12월 기존 건물의 철거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정국이 짓고 있는 단독주택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물 연면적이 1161.04㎡(351평)에 달합니다. 완공 예정일은 2024년 5월 31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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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국은 지난 2020년 11월 약 76억 3000만 원에 해당 주택을 매입했으며 이 주택은 지난 1976년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에 달합니다.
정국은 이 주택을 매입한 뒤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40억 원대 서울 용산구 용산시티파크 아파트 한 채를 친형에게 증여한 바 있습니다. 친형에게 증여한 아파트의 면적은 184.49㎡입니다.
정국의 새 보금자리가 될 이태원동은 국내 최대 부촌으로 유명합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살았던 삼성가족타운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등의 대저택이 이 동네에 자리해 한국판 비버리힐즈라고 해서 ‘이태원언덕길’로 불리는데 즉 정국이 단독주택 완공 후 이곳으로 이사오면 대기업 오너들과 한 동네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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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국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유일하게 단독주택을 보유한 멤버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국을 비롯해 리더 RM, 지민은 나인원한남, 군 복무 중인 진은 한남더힐, 슈가는 유엔빌리지 내 파르크한남, 제이홉은 성수동1가 트리마제, 뷔는 삼성동 아펠바움 등 전 멤버가 고급주택으로 통하는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입니다. 정국과 슈가는 전세, 나머지 다섯 멤버는 자가 보유중이라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정국 '최다 스트리밍'... 정국 소유 벤츠 '12억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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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 공사 소식을 전한 정국은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중단 이후 해외 유수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가는 등 자신의 색채를 드러내는 개인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최근 정국은 패션 브랜드 C사의 앰버서더로서 착용 제품을 완판시키며 대세임을 입증하고있습니다.
또한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2023년 K팝 솔로 가수곡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보여주며 가수로써 정국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아 음악 매체 'Spin or Bin Music'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의 'Dreamers'가 2023년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며 "'Dreamers'는 K팝 솔로 가수곡 중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되는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정국이 지난해 11월 20일 발매한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는 스포티파이에서 3월 28일 기준으로 2억 2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습니다.
'Dreamers'는 일일 평균 100만이 넘는 스트리밍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 1월~3월까지 누적된 스트리밍 수만 무려 1억에 달했으며 이는 2023년 K팝 솔로 가수곡으로는 최다 스트리밍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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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담으로 정국이 타던 차량이 경매로 팔린 지 4개월 만에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2023년 3월 29일 중고차 거래사이트 보배드림에 따르면 벤츠 G클래스 AMG G63 에디션 차량이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해당 차량은 국내 출시 당시 2억 3960만원에 한정 판매됐으며 정국은 지난 2019년 9월 본인 명의로 이 차량을 구매, 2년여 동안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2년 12월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이 차량이 1억 5000만원 시작가에서 최종 12억원에 낙찰된 바 있는데 판매자는 정국이 운행하던 상태 그대로 보존돼있으며 정국의 소유를 증명하는 서류와 공증서 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한 가치와 소장가치 상승"이라며 "팬이나 아트 콜렉터, 개인투자자 등의 분들이 향후 해외 경매에 출품, 재투자 또한 가능한 소장품으로 사료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재판매 가격에 대해선 정확히 제시하지 않고 '가격 상담'이라고 기재돼있다고 합니다.
정국♥이유비..."대저택 짓는 이유가?"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정국의 대저택 공사 소식에 자연스럽게 지난 2023년 2월에 불거졌던 정국의 열애설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023년 2월 1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정국과 이유비가 지난해 5월까지 연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이진호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발표 이후 주목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였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뜬금없이 이유비가 주목받는 이유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열애 중이라는 제보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한 유튜브에서 관련 내용이 다뤄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뿐만 아니라 이진호는 "제가 2년 전부터 이 사안에 대해 취재해왔다. 특히 정국이 워낙 세계적인 톱스타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으며 관련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둘이 과거에 만났던 것까지는 사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진호에 따르면 둘의 열애설이 불거진 배경에는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가 있다고 합니다. 둘 다 쿠무다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유비는 이 법인의 사내 이사로 등재돼 있으며 이유비의 모친이자 배우 견미리는 쿠무다에 콘서트홀을 보시했으며, 2년 전 개관식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또한 이진호는 "1층에 자리잡고 있는 불상인 '세상속의 붓다'는 오채연 작가의 작품인데 잘 보면 누군가와 매우 굉장히 닮았다. 바로 정국이다. 헤어스타일부터 손가락 하트 의상에 얼굴까지 판박이다. 이 작품은 한 아이돌 멤버가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멤버가 과연 누구일까? 이 쿠무다는 기부를 한 대상자를 상대로 '명예의 전당'이라는 코너를 마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부자의 이름이 새긴 패널에는 '의담 전정국'이라는 이름이 또렷하게 새겨져있다. 전정국은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바로 전정국이다. 당시 정국은 불교에 입문하면서 의담이라는 법명을 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국은 쿠무다와 기부로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쿠무다 명상문화센터에는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 현판엔 '의담 전정국'이라는 이름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진호는 "팬들은 정국이 지금까지 무교로 알고 있지만 사실 2021년 불교로 귀의를 해서 법명까지 받았다"며 "이 현판에 새겨진 전정국 이란 이름이 방탄소년단의 정국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유비가 BTS 숙소 '나인원'에 출입한 사진이 찍혀 열애설에 힘을 실기도 했습니다.
이승기도 알고 있었던 정국♥이유비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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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국과 이유비는 '커플템'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이 둘의 커플템은 염주였습니다. 특히 염주는 견미리, 이유비의 매부인 배우 이승기 역시 착용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이진호는 짚었습니다.
이진호는 "이유비와 정국이 함께 착용하고 있는 염주가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며 "이 염주는 단순한 커플템이 아닌 견미리, 이승기도 착용하고 있었다. 견미리 씨 일가와 연관된 인물들이 다수 차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남다른 물건이고 둘의 연관 관계를 엿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는 정국이 이유비한테 고가의 명품백을 선물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 정국이 쓰는 아이디로 쇼핑 후기가 올라왔다. 이 구매 내역을 살펴보면 '샤넬 은장' 등 상품명이 기록돼 있다"며 "근데 공교롭게도 당시 이유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국이 산 가방과 동일한 제품 사진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또 둘이 2022년 11월 나란히 제주도에서 포착됐다며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정국이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포착됐었다. 한 여성과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여성의 모습은 뒷모습만 찍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근데 이유비가 제주도에 내려간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이유비는 '유비 싸랑해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공교롭게도 정국이 갔던 시점과 일치한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지난해 말까지 함께 만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증폭됐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이진호는 “관계자들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과거에 만난 것까지는 확인이 됐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제로 당시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로부터 2021년까지는 만났던 것이 맞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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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2022년 5월 이후에는 두 사람이 만남을 지속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명확한 사실은 ‘현재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관계자들이 선을 긋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과거에는 맞고 현재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유비랑 아직도 사귀고 있다는거야?","정국 대저택 짓는게 이유비 때문..?", "정국이 아직 이유비랑 사귀고 있을수도 있지", "이유비랑 연애 근거가 너무 빼박인데?", "정국 20대 성공했다 대저택도 짓고", "오너일가랑 어깨 나란히 하겠네", "형한테 증여 ㄷㄷ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