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구해줘, 홈즈!,라디오 스타'제공
가수 김종국이 11살 연하 개그우먼 김승혜와의 대리 설렘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우먼 김승혜,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혜선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종국, 김승혜와의 소개팅...?
이날 김종국과 김승혜를 본 탁재훈은 "중요한 시합 때 이렇게 만났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김민경은 "혜련 선배가 둘이 소개팅해주려고 그랬다더라"라며 깜짝 발언을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종국의 어머니는 "예쁘시네"라며 칭찬했다.
김종국의 옆에 있던 허경환은 "너무 예쁘지 않냐"라고 칭찬했고, 김종국 역시 "승혜 씨 예쁘시다"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미운 우리 새끼'제공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허경환은 "개그맨 중에 제일 예쁘다. 나는 사실 승혜가 아깝다"라며 재차 칭찬했고, 김종국은 "내가 봐도 아깝다"라며 맞장구쳤다.
김종국보다 11살 연하인 김승혜에게 탁재훈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냐"라고 묻자 김승혜는 "저는 종국이 같은 스타일. 아니. 좋은데 너무 멋있으시니까"라며 핑크빛 설렘을 더했다.
또 허경환은 "(김승혜가) 생각보다 절약 정신이 아주 뛰어나다"라며 어필했고, 김종국은 "난 여자가 아낄 필요는 없다. 내가 아끼는 거지 와이프한테 아끼라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종국, 안양에서 유명해...
사진=KBS 2TV'옥탑방의 문제아들'제공
배우 최대철이 김종국의 과거 안양에서의 소문을 폭로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최대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의 소문에 대해 밝혔다.
이날 민경훈은 김종국보다 두 살 아래인 최대철에게 "(학창 시절 김종국에 대해) 들은 거 있냐"라고 묻자 최대철은 "김종국이 (안양에서) 되게 유명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최대철은 "(김종국이) 주먹으로 유명했다"라고 깜짝 발언을 한 것도 잠시 그는 "남자답기로 유명했다"라고 덧붙여 초조해 하던 김종국을 안심시켰다.
최대철의 깜짝 발언에 김종국은 "저 되게 괜찮은 사람이다. 왜 이렇게 땀이 나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