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이던 아이유, 옆에 타고 있던 한문철 변호사가 갑자기 뛰어내린 '봉변' 사연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갈무리 ]
교통사고 전문가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가수 아이유의 운전에 불안해하며 차에서 뛰쳐나온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는 아이유가 만우절을 맞아 준비한 장난이었다.
아이유는 4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운전…쉽지 않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중요한 손님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소개했다. 그 손님은 바로 한문철 변호사였다.
아이유와 한 변호사는 차 안에서 훈훈한 대화를 나누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아이유는 한 변호사의 방송을 잘 보고 있다고 말했고, 한 변호사는 아이유의 히트곡을 열거하며 칭찬했다.
운전 중이던 아이유, 옆에 타고 있던 한문철 변호사가 갑자기 뛰어내린 '봉변' 사연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갈무리 ]
그러나 분위기는 금방 바뀌었다.
한 변호사는 아이유의 운전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을 보라고, 불법 유턴을 하지 말라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등등 지적을 거듭했다.
아이유는 조급해지며 경적을 울리거나 앞 차에게 말을 걸기도 했다.
결국 한 변호사는 차에서 내리겠다고 말하며 돌연 하차했다.
아이유 역시 차에서 내려서 뒤를 따랐다. 이때 비로소 이들이 탄 것은 실제 도로가 아니라 실내 운전연습장에 있는 차량이었음이 드러났다.
운전 중이던 아이유, 옆에 타고 있던 한문철 변호사가 갑자기 뛰어내린 '봉변' 사연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갈무리 ]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즐거운 만우절을 기원했다.
아이유와 한 변호사의 '봉변' 영상은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운전하는 걸 처음 봤다", "한문철 변호사의 반응이 너무 웃겼다", "만우절 장난도 귀여운 아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