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청순한 외모로 시선 사로잡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 출연진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하트시그널4 '한효주 닮은꼴' 출연자 사생활 논란 / 사진=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오는 5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하트시그널4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하트시그널4 연예인 예측단은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미미, 강승윤으로 확정되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가 뉴페이스 닥터로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설레는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함께 웃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트시그널4 '한효주 닮은꼴' 출연자 사생활 논란 / 사진=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비티비'
특히 이들 중 단발머리를 한 여성 출연자는 청순한 외모를 과시했고,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배우 한효주 닮은꼴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당 출연자의 이름과 나이, 학력 등은 아직 공개된 바 없으나 일부 누리꾼은 그가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프리랜서 모델'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그의 과거에 대해 "전에 승무원 일하다가 그만둔 걸로 알고 있다", "저 사람 인스타에서 미용실 헤어모델로 엄청 유명했다", "유튜브에 메이크업 모델로 출연한 영상이 있다", "얼마 전까지도 S사 카메라 모델로 나왔었다"고 밝혔습니다.
카메라 광고에 출연한 하트시그널4 출연자 / 사진=유튜브 채널 'Sony'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 '하트시그널 망했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해당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작성자는 "그렇게 섭외할 사람이 없었나. 남자친구 있는 사람한테 솔로인 척 출연해달라고 할 정도로?"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요즘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 연예계 진출 목적으로 나오는 거 알면서도 본다지만.."이라며 "나도 저 사람 인스타 팔로우했었는데 갑자기 인스타 없어져서 뭐지 싶었다. 그러고 나서 하트시그널4 나오는 거 보고 충격받았다. 벌써 몰입 다 깨졌다"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글에 대한 누리꾼 반응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다른 누리꾼들 또한 이 여성 출연자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함께한 글을 게재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하트시그널4 촬영 언제 시작한 거냐. 두달 전쯤 오래 사귄 남자친구랑 여행 간 글 봤었다", "남자는 의사 가운, 여자는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입고 찍은 커플사진 떡하니 올려놓더니 갑자기 인스타 계정 삭제? 진짜 헤어지고 나오는 거 맞냐" 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해당 출연자를 향해 "아무리 대본이고 홍보를 위해 나온다지만 스태프, 작가,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없네", "아니 출연자분들 방송 나올 거면 조심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단발머리 여자 2~3달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오래 사귄 남자친구 있다고 글 쓴 것까지 다 봤는데 몰입 깨지는데요" 등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하트시그널4 촬영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현재 어떠한 이유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해당 출연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명 김아영 admin@onepicknews.co.kr저작권자 © 원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