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와 칸 영화제에서 입었던 드레스 가격이 화제다.
지난 26일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서는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블랙핑크 제니를 집중 분석한 '투머치토커'가 공개됐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미국 HBO 드라마 '아이돌' 개봉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고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영상 속 황영진은 "드레스 세 벌로 칸을 정복했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최정아 기자는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C라는 명문 브랜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제니가 직접 고른 드레스다.
바바요 by iHQ
제니가 착용한 C브랜드 블랙 라지 헤어밴드의 정확한 가격은 117만원, 그녀가 착용한 반지 3개 가격은 약 3600만원이다. 그녀가 신은 신발은 1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제니가 입은 가운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최씨는 "드레스를 제외한 소품만 해도 4000만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고 할 수 있다. 이어진 애프터 파티도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GettyimagesKorea
당시 좀 더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한 제니에 대해 최씨는 “치마가 유난히 짧았다. 허벅지 위까지 오는 노출 원피스였다."고 말했다
블랙핑크 제니 반려견 죽은 후 엄마랑 절교..?
블랙핑크 제니가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이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강형욱을 찾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형욱의 개스트쇼
영상에서 제니는 "제가 좋아하는 채널 중 하나다. 여러 편을 봤다"고 강형욱에 대한 동경과 채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속 제니는 자신의 반려견 '쿠마'라는 이름의 8살 갈색 포메라니안을 소개했다. 그녀는 "쿠마가 일본어로 곰이라는 뜻인데 처음 받았을 때 곰을 닮았다고 해서 다른 이름을 붙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제니는 "얼마 전 첫 번째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서 두 번째 쿠마가 많이 힘들었다.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었다"고 자신을 포함해 어디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강형욱은 "두 번째 개는 첫 번째 개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엄마인 것처럼 따라다니며 흉내내는 모습을 자주 본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누구나 같은 감정을 겪는다"고 공감했다.
강형욱의 개스트쇼
두 번째 반려견 쿠마가 슬픔을 겪으면서 제니와 엄마도 힘들어했다. 제니는 "엄마와 통화도, 소통도 하지 않는 시간을 보냈다.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났다. 시간이 좀 걸렸다. 아직은 엄마가 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생처럼 키웠다. 너무 커서 앉으면 사람 같았다"며 함께한 시간을 회상했다.이어 "쿠마는 어린이집을 자주 다녔는데 같이 갔던 기억이 조금은 덜 외로웠을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