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명품 브랜드 P사 제품을 착용하며 자신의 몸매를 뽐냈다.
지난 16일 아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 티비'에 '까까들 나의 P사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나 지금 되게 신나~ P사 모음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아이비는 '더글로리'를 패러디하며 "어서와 연진아. 난 오늘 6개월 동안 사모은 프라다를 모두 이고 지고 이곳에 왔다. 너에게 내 프라다를 보여주기 위해"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유튜브 '아이비티비'
앞서 아이비는 최근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을 모두 끝내고 잘 쉬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뮤지컬 이야기말고 6개월동안 모은 프라다 제품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가방이나 신발을 모았다. 이제는 옷을 굉장히 많이 사는데 여러분의 생각보다 많이 없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프라다의 제품으로 풀착장을 하고 나타난 아이비는 먼저 민소매 제품을 소개했다. 그는 " 민소매치고 굉장히 비싼 가격이다. 흰색을 사면 제가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아서 검정색을 샀다"고 말했다.
'골반에 비해 허리 가늘어'.."나 몸매 좋다" 쿨한 자랑도
또한 "최근에 구입한 옷 중 가장 마음에 든 옷은 바지. 나일론 소재의 팬츠다. 다시 카고 팬츠의 유행이 돌아왔다고 한다"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유튜브 '아이비티비'
그러면서 "저는 골반이 있는 편인데, 그에 비해 허리가 가늘어서 항상 수선해서 입는다. 그러고보니 자랑이네. 그래요. 저 몸매 좋아요. 다들 알고 있잖아. 이제 예전처럼 자학개그는 안 한다. 난 소중하니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물랑루즈' 마지막 공연 성황리에 마쳐
한편 아이비는 최근 뮤지컬 '물랑루즈'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짜 진짜 안녕 물랑루즈 막공 날! 시원하게 보내준다! Diamond Forever'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여 뮤지컬 마지막 공연 날의 현장을 보여주었다.
유튜브 '아이비티비'
이날 아이비는 "마지막 공연의 막이 곧 오른다. 마지막 '사틴'을 열과 성을 다해 공연하고 잘 보내주고 오겠다"며 "물랑루즈 돌아올 때 제가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다음 재연도 기대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이비는 1982년생으로 올해 41세이며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이다. 아이비는 2005년 1집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다. 그는 '오늘 밤 일', 'A-Ha'와 '바본가봐', '유혹의 소나타', '이럴 거면' 등 댄스와 발라드 가리지않고 대박을 터뜨리면서 대표적인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