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유진이 절친과 파지 정리와 가벽 철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이유진, 이효정
2023년 3월 31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C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키, 코드쿤스트 진행으로 배우 이유진이 파지 정리와 가벽 철거를 하는 일상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유진은 일어나자 마자 주먹밥 4개를 꺼내서 구웠고 영상을 보는 기안84는 "생각보다 많이 드시네. 4개는 면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워낸 주먹밥을 포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주먹밥과 텀블러를 챙겨서 외출준비를 했습니다. 이유진은 친구의 트럭에 박스를 실었고 10년 절친 집으로 들어가게 됐고 전현무와 박나래는 "여기도 예사롭지 않은데?"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 MBC 나혼자 산다
배우 이유진은 지난 방송에서 철거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자기 취향대로 반지하 자취방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는데 이유진의 절친 경선씨의 집 또한 이유진의 집처럼 리모델링을 해서 데칼코마니 실내를 보여줬습니다.
이유진 / 사진 = 사진 = MBC 나혼자 산다
이유진은 일이 없을 때 절친과 함께 철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철거 듀오"를 걸성해서 일터로 갔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이유진은 "자취 1년 차"라고 말하며 평범한 다세대 반지하 집을 직접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비용은 240만원 들었으며 이유진의 집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5만 원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유진은 트럭을 타고 이동하며 "돈이 되는 쓰레기가 있는 거지"라며 파지의 현재 시세에 대한 토론을 했습니다. 이유진의 친구 경선은 "파지가 25만원이었는데 많이 내렸다"라고 했고 고철 가격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이유진 / 사진 = 사진 = MBC 나혼자 산다
이유진과 절친은 파지 작업과 가벽 철거 현장에 도착했고 한 명은 아래서 파지를 던지고, 한 명은 트럭 위에서 파지를 받는 역할 분담을 하며 파지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빠르게 파지 정리 작업을 마치고 가벽 철거까지 빠르게 끝냈고 이어 리모콘 100개 분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파지를 트럭에 가득 싣고 고물상으로 향했는데 차량용 저울로 파지 무게를 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두 사람이 작업한 파지 무게는 무려 350kg으로 2만 8000원을 받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한편 이유진은 "출연 이후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받았다"고 밝히며,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중고거래 왕' 아빠 배우 이효정을 두고는 "종일 재방송을 보고 계셔서 뿌듯하고 그 모습이 귀엽더라"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유진 이효정 이기영
배우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둘째아들 역으로 데뷔했습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다니다가,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각종 단막극과 단막 드라마를 거치면서 연기내공을 쌓았고 현재까지 MBC 아파트, 여명의 눈동자, 영웅시대, KBS 야망의 전설, 불멸의 이순신, 공주의 남자, SBS 여인천하, 야인시대, 자이언트 (한명석 역),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각종 드라마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06년부터는 연기 외에도 드라마 제작 사업에도 뛰어들며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 식객 등의 작품들을 기획하였으며, 2010년에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고, 2011년부터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이효정은 배우 이기영의 친형이기도 한데 2010년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민홍기, 한명석역으로 함께 출연하며 형제지간임이 공식적으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두사람 모두 데뷔한 지 30년 가까이 된 중견 배우지만 본인들은 배우로서 시청자의 극 몰입에 방해가 될까 우려하여 친형제라는 사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것을 싫어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데뷔 후 함께 인터뷰한 적이 자이언트 이전에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